담양문화원(원장 국대윤)은 지역의 문화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6일부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취약계층 등 1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체험 첫날인 지난 16일 장애인을 대상으로한 자연체험은 담양호, 금성산성, 비호재, 추월산, 가마골, 관방제, 죽록원,대나무박물관, 가사문학관과 야생화 단지를 관람했고 21일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문화체험은 대나무박물관, 면앙정, 송강정, 명옥헌, 죽림제를 관람한다.
3차시기인 22일 독거노인을 위해 면앙정, 송강정,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 가사문학관, 창평향교, 석당간, 오층석탑 등에서 문화체험활동을 한다.
이들의 문화체험에는 매회에 문화 해설사와 문화 예술인들이 길라잡이로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국대윤 원장은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고 삶의 질 수준 향상을 통해 생활의 재충전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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