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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문학관 조롱박 터널 인기예감가사문학관 조롱박 터널 인기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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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00m 폭 3m 종묘 식재 마쳐
한국가사문학관은 지역주민과 여행자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유휴지를 활용해 조롱박과 색동호박 터널을 조성했다.
가사문학관은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길 조롱박과 색동호박 터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종묘 재배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 식재를 마쳤는데 이번에 조성한 터널의 폭은 3m이며 길이는 조롱박· 색동호박 등 100m에 이른다.
지난해 부터 조성한 조롱박 터널은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던 박과 수세미, 색동호박 등이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자녀들의 교육적 측면에서도 효과 만점이다.
또한 조롱박 터널의 인근 지역에는 식영정, 소쇄원, 독수정 등 가사문학의 꽃을 피웠던 정자들이 산재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상규 관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가사문학관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했다" 며 "오는 9월경 조롱박과 색동호박을 수확하면 학생들의 전통공예품 제작체험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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