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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우체국 정보통신의 날 유공자 포상담양우체국 정보통신의 날 유공자 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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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해 지난 22일 담양우체국에서도 정보통신부장관상(30년 근속 및 20년 근속)과 전남체신청장상 수상자 포상이 있었다.
'우체국의 산증인'이자 정보통신사업 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해온 월산우체국 김상인 국장과 대덕 장윤상 국장, 이영희 씨 그리고 수북 고기석 씨는 올해 30년 근속으로 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담양우체국 김용덕 우편물류과장 역시 20년 근속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담양우체국 장영관 씨도 우편소통 품질경영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체신청장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상인 월산국장은 "76년 우체국에 들어와 한 평생 살다보니 이제는 업무가 몸의 한 부분처럼 느껴진다"고 감회에 젖으며 지난 30년 세월을 돌이켰다.
"처음엔 컴퓨터는 물론 전자계산기도 없던 시절로 이제는 머나먼 옛날 이야기 같지만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와 우표의 중요성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설명하고
"이메일같은 첨단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손으로 직접 쓴 편지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며 "온정이 담긴 편지야말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진정한 매개체"라고 말했다. /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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