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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 상가 늦은 밤까지 불밝힌다담양읍 상가 늦은 밤까지 불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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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상가활성화 다양한 대책 내놓아
군이 인근 광주시의 대형쇼핑센터와 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갈수록 침체돼 가고있는 담양읍상가를 살리기 위한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이는 본지 " '깊은 잠, 담양읍상가 이대로 둘 것인가?" (4월19일자 제156호)보도에 따라 그동안 수립해왔던 군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계획서에는 담양터미널-만성교간 상가 밀집지역과 읍내 상가 일원에 대한 구체적인 활성화 대책을 담고있다.
군이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상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이벤트와 행사 등을 행정에서 주관, 우선 시행하고 상권부활 문제는 상가 대표들로‘중앙상가협의회’를 구성해 활발히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조만간‘중앙로 상가 지원조례’를 제정해 상가협의회 이벤트 경비와 간판정비, 건물도색 지원 및 환경관련 비용 감면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전문특화거리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과 농협, 상가협의회 공동으로 담양군내 모든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담양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 각종 수상자들에게도 부상으로 이 상품권을 지급해 지역상가 이용을 활성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군은 또 군민·관광객 등 유동인구를 담양읍 중심상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생태문화의 도시 담양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간판정비 등 깨끗한 중앙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상가 인접 공터를 매입, 공영주차장 및 주차빌딩을 설치하는 한편
중앙공원에는 환상적인 조명 시설 '루미나리에'를 설치해 각종 콘서트·전시회·바자회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담양읍상가 중장기 활성화 계획 차원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담양읍 상가 특성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최형식 군수는 "담양읍 상가를 문화와 환경, 소비생활 여건이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생태문화 거리를 조성하면서 민생경제가 되살아나는 특단의 상가활성화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며
" 낮에는 군민들이 , 밤에는 관광객들이 담양읍 거리에서 물건을 사고 음식을 먹는 '夜市場'과 같은 특화된 거리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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