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강대중)에 근무하는 조 현(34)소방교가 정기토익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
조 소방교는 지난달 26일 (재)국제교류진흥회에서 주관한 제159회 정기토익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취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사무실은 물론 주위의 칭찬이 차자하다.
조 소방교는 "영어실력을 측정하고 싶은 마음에서 지난 2003년 처음 치른 시험에서 실망스런 점수를 받았으나 할 수 있다는 집념으로 꾸준히 노력, 시험에 재도전 해 이같은 좋은 성적을 올렸다."며 "영어로 예배를 보는 교회를 다니면서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대화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것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격일제 근무를 하는 소방공무원 특성상 학원은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자신의 능력개발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부단히 노력하고 실천하며 안되는 일이 없는 것 같다"고 밝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