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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최고의 축구팀을 가려보자""담양 최고의 축구팀을 가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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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담양군축구협회장기축구대회
담양 최고의 축구팀을 가려보기 위한 대회가 열려 축구 동호인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담양군축구협회(회장 홍정록)가 주최하고 담양군체육회와 담양군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남도대학과 수북중학교에서 제12회 담양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렸다.(사진)
지난 1일 남도대학에서 가진 개회식에는 최형식 군수, 강종문 도의원, 정금연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축구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개최될 담양 축구 대회의 서막을 올리는 한편 축구 동호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를 담양읍에서만 치렀던 역대 대회와는 달리 수북에서 금성·담양·수북팀이 예선전을 펼쳐 면 지역 축구 진흥의 기폭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리그전 방식을 도입해 경기수를 늘리는 효과를 거둬 축구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정록 회장은 "축구인들이 경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틈틈이 갈고 닦은 서로의 기량을 겨뤄보며 승자에게는 환희를 패자에게는 사랑을 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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