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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출동-대나무박물관이 대통밥 집?카메라출동-대나무박물관이 대통밥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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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박물관에 어느날 느닷없이 내걸린 음식점 광고간판.
대나무박물관이 '대통밥, 떡갈비'를 전시하고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이런 음식을 팔고 있다는 것인지.. 통 알수가 없는데.
구내식당에서 조금이라도 더 홍보하고자 장삿속에 내건 간판인 것 같기는 한데, 빨강 글씨로 크게 쓴 메뉴가 너무 튀는 건 아닌지.
대나무박물관은 담양이 자랑하는 세계적 유명 박물관임은 주지의 사실이라 볼때, 이렇듯 潭陽의 대표적 공공건물임을 알리는 이름(간판) 바로 옆에 버젓히 상업간판을 걸어도 되는 것인지.
어찌됐건 보는 이들의 눈총을 받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 장광호 記者, 사진=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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