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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문화재연구원, 생태도시 담양으로호남문화재연구원, 생태도시 담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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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재단법인 호남문화재연구원'이 우리 郡에 건립된다.
윤덕향 호남문화재연구원장은 지난 7일 최형식 군수를 방문, 봉산면 기곡리에 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700평 규모의 호남문화재연구원 건립 계획을 설명했다.
호남지방의 문화재를 발굴하고 보존, 관리하는 등 체계적으로 집성하는 문화벨리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될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지역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귀중한 문화재를 소개하고 전시, 교육,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덕향 원장은 "건축물도 생태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친환경적이면서 문화재를 표명할 수 있는 건축물로 건립하고 청소년들과 지역민이 옛날 문화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장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오는 5월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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