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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정자 여성단체협의회장신임 이정자 여성단체협의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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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개혁의 흐름에 발맞춰 갈 터"
"가맹단체 모두 가정과 여성, 지역사회를 위해 기본을 다하면서 함께 손잡고 변화와 개혁의 흐름에 맞춰가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15일 여성회관에서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자 회장(67, 사진)은 “협의회 문호를 개방해 가맹단체를 늘리고 재정도 확충하면서 가맹단체 회원들의 자질과 전문성을 높이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협의회 내 여성·경제·복지·건강·소비자 관련 전문가들이 각종 시책개발 프로젝트에 더 활발히 참여케 하고 도·농 교류, 농산물 판로 확보 등 사업에서 대내외 각종 단체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앞으로 여성단체를 이끌 이 신임회장은 "단체의 친목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힌 뒤 "여성단체의 활성화와 여성발전에 관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담양은 물론 다른 단체와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한 장점을 십분 살려 자매결연 단체들과의 만남의 폭을 넓혀 가는 한편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하여 여협 발전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진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계획이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여성 한마음 축제, 자원봉사자축제, 대나무 축제 등 지역 행사에도 봉사 활동 영역을 넓혀 가는 한편 불우 외국인여성 근로자 돕기, 행복가정 만들기 등을 올해 추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수북면사무소 호병계장을 역임했으며 박광호 전. 산림조합장이 부군이다./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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