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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도 주유소·충전소 신설 계속고유가에도 주유소·충전소 신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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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하는 유가에도 불구하고 신설 주유소와 가스 충전소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군에 등록된 주유소는 25개소로 대전 갑향·고서 원강·금성 석현·금성 원율·담양읍 백동리 등 신설주유소는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가 건설중인데 자칫 주유소 경영난을 부추기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가운데 관내 신설도로를 중
심으로 주유소가 새로 문을 열 것으로 있다.
이같은 현상은 주유소업이 허가에서 등록제로 전환되고 최근 도로가 확장 및 신설되거나 신설 중에 있는 데다 경기침체로 인한 관련 시설의 임대료 인하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휘발유나 경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차량의 증가에 따라 충전소들도 새롭게 문을 열고 있는데 최근 삼다리 앞에 충전소가 영업을 시작한 것을 비롯 금성면 덕성리에도 충전소를 열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주유소 관계자는 “고유가속에서도 지역에 신설·확장된 도로를 중심으로 주유소가 개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기존의 주유소가 겪고 있는 경영난은 여전하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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