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9부대 제2관사 역할을 할 영외사택이 드디어 레인보우아파트에 입주,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10월초 연휴기간부터 지난 8일까지 레인보우아파트로 이사짐을 옮긴 영외사택은 101동에 부사관 12세대, 102동에 영관급 장교 12세대 등 총 24세대가 입주했다.
이번 제2관사 입주는 부대측이 지난 4월 영외 장교사택 20여동을 래인보우아파트에 마련하겠다고 밝힌지 5개월만에 약속을 지킨 것으로 潭陽 인구늘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1179부대는 지난 4월 육군본부로 부터 24억여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부사관 및 장교사택 20여동을 래인보우아파트에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와 담양 인구늘리기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힌바 있고 이번에 약속을 지킴에 따라 지역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로 군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부대관계자는 "육본 예산집행이 다소 지연돼 당초 올 연말에나 영외사택이 마련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앞당겨져 다행스럽다"며 "부대 버스로 등하교 해왔던 담양남초교와 담양중, 여중 등에 다니는 부대원 자녀들이 우선 학교생활에 편리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영내 사택에서 다소 폐쇄된 채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기 어려웠던 가족들에게도 활력을 주는 사택 생활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민들도"1179부대가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데 이제 가족들과 친목을 나누며 가까이 생활할 수 있게돼 주민화합 차원에서도 아주 좋은 일인 것 같다"며 반가워 했다.
한편 이번 1179부대 제2관사 레인보우아파트 입주에는 담양군을 비롯 군번영회 등 지역사회단체, 회사측의 협조와 노력이 컷 던 것으로 알려졌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