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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후반기 정철원 의장 선출무소속 최초…3선 뚝심 ‘민주당 7, 무소속 2’ 절대열세 극복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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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02  1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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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재선 최용호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이기범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최현동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조관훈 의원


담양군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무소속 정철원 의원이 선출됐다.

담양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임시회를 열고 9명(민주당 7명, 무소속 2명)의 군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군의회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오전 군의회 본의장에서 진행된 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5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긴 3선의 정철원 의원이 4표를 얻는데 그친 최용만 현 의장을 제치고 제9대 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기초의회 정당공천이 도입된 이후 담양군의회 역사상 무소속 의원이 군의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더욱이 정철원 의원의 의장 당선은 민주당 소속 7명, 무소속 2명의 절대 열세의 구도를 극복하고 ‘3선 뚝심’으로 이뤄낸 성과로 지역 정가에서는 큰 이변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실제 이번 군의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인 군의회 수장을 뽑는데 후보에 대한 자질과 역량 검증 절차없이 무조건 다수당이 차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담양군의회의 경우 대다수 의원이 초선이다 보니 집행부 견제에 한계가 있는 만큼 풍부한 경험과 연룬을 갖춘 다선 의원 중에 의장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감지되어 왔다.

더욱이 정철원 의원이 군의장 출사표를 통해 “의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원 구성은 당 소속 등 이해 관계를 떠나 의회 의원 모두가 목소리를 내고 숙의를 거쳐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큰 설득력을 발휘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소 동료 의원들과의 원할한 소통, 남다른 친화력 등 인맥관리가 주효했을 것이란 후문이다.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재선의 최용호 의원이 총 9표 중 5표를 획득, 4표를 얻은 박은서 의원을 1표차로 이겼다.

또한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이기범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최현동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조관훈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군의회는 또 상임위별 소속 의원들을 배치하는 등 원구성을 마쳤다.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은 조관훈 위원장을 비롯한 최용호·이기범·최현동·박준엽 위원 등이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은 이기범 위원장과 장명영·박은서·박준엽 위원이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은 최현동 위원장과 최용호·조관훈·최용만 위원 등이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정철원 의원은 “의장으로 소임을 맡겨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 의원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정 의원은 또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층 더 발전하는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의회는 지난 1일 오전 개원식 및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남은 2년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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