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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누가 나서나장명영·정철원·최용만 의원 자천타전 거론
취재팀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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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1  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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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선출 ‘제도적 개선’ 여론 비등

6월 28일 원 구성 위한 임시회 열려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담양군의회 하반기 군의회 의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담양군의회는 오는 28일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등 제9대 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

현재로서는 군의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없는 상태이지만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단 의장 후보로 나설 인물들이 지역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담양군의회 의장단 선거는 현재까지 최용만 현 의장과 3선의 정철원 의원, 초선의 장명영 의회운영위원장 등 3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제9대 담양군의회 의장단 선거를 목전에 두고 이들 후보군들은 앞으로 있을 6월 28일 임시회에서의 투표 전에 물밑 작업이 치열할 것이란 예측이다.

한편 견제와 감시라는 고유 기능을 잃어버린 지방의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지역 각계 각층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불과 몇일 앞으로 다가운 담양군의회 의장·부의장 선거 방식에 대한 개선 여론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현 교황식 선출방식은 군의원 9명 전원이 후보이자 투표자이며, 공식 출마자나 후보가 없다. 당연히 후보등록과 정견발표도 없다.

이같은 방식은 고질적으로 되풀이 되는 혼탁선거, 금품선거, 의원간 밀실 거래의 온상으로 지목되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일었다.

의장단 후보에 대해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 시스템도 전무하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도 제시된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지방선거에서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수준미달의 의원을 미리 걸러내야 한다는 점이 최우선으로 꼽힌다.

이에대해 한 군의원은 “지금 구조로는 능력보다는 이해관계를 앞세운 줄세우기와 나눠먹기가 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의원도 인간이기에 선거 후유증으로 협력과 화합을 통한 의회운영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의원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주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의원들이 감투에 눈이 멀어 시정잡배보다도 못한 이전투구를 벌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면서도 “일당 독점이 깨지거나 강제하는 상위법이 있지 않고서는 이 같은 체제가 깨지기는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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