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 회장은 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담양JCI 전역식 및 2006년도 회장단·감사 이취임식’행사에서 취임 일성을 통해 “회원들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과 단결로써 지역사회 대표 리더그룹으로 우뚝 서서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젊은 청년집단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정 회장은 특히 “성숙한 토론문화와 제대로 된 의전문화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각오”라며 “중앙 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회원들의 자기역량 개발 및 시대가 요구하는 정보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강은 강을 버려야 바다가 될 수 있고 꽃은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으며 나는 나를 버려야 세상을 가질 수 있듯이 회원들의 계속적인 힘과 성원이 더해 질 때 담양 JCI가 청년 조직으로 우뚝 설수 있을 것이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최형식 군수, 정금연 부의장, 김규철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JC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황인정 회원이 회원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박수 속에 전역식을 가졌다.
올 한해동안 담양JCI를 진두지휘한 김종필 이임회장은 "지역속에 파고드는 헌신적 노력과 건강한 청년 정신을 바탕으로 숭고한 JC 이념을 실천해온 회원들의 성원과 노력에 대과 없이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며 "신임 정광석 회장을 중심으로 못다 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승채 회원이 15년 재적 특별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황인정·장현동 회원이 10년 재적, 정광성 회원이 지구회장, 전정수 회원이 회장 특별 표창을 받았으며 최우수회원상 최종수, 최우수신입회원상 문종민, 최우수분과위원장상 주철민, 최우수부인회원상 김은하, 공로상 조주연, 자랑스런 선배상 임노봉 특우회장·최용만 특우회 사무국장, 자랑스런 후배상을 황인정 회원이 수상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