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사회복지법인 '덕산'
공금횡령과 파행 운영으로 문제가 돼왔던 금성면 사회복지법인 '덕산'이 결국 관선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달 정규련 변호사를(41. 빛고을법부법인 대표)를 대표이사로 한 이사 7명과 감사 2명으로 관선이사진을 구성, 덕산 법인에 파견하고 운영 전반을 관장함에 따라 덕산 법인은 이제 본격적인 관선이사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이에따라 새 관선이사진은 지난 18일 첫 이사회를 갖고 관선이사 체제 운영에 따른 법인 정관변경과 직원퇴직금 문제 등을 논의했으며 법인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관련 전남도관계자는 "파행을 거듭해 온 덕산 법인 정상화를 위해서는 관선이사 파견이 불가피했다"며"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법인 직원들의 퇴직금 문제와 새로운 정관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8월 법인 파행 운영 책임과 행정명령 불이행을 물어 이 법인 정 모 대표이사와 박 모 상임이사 등 이사진 9명과 감사 2명 등 임원진 11명을 모두 해임했었다. / 서영준 記者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