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윤춘택)가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제도를 시범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공사 담양지사는 지난달부터 민원이 전화 한통화로 직원이 직접 방문, 지적측량 접수에서 민원상담, 관련 법률자문 등 궁금한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거나 측량완료 후 성과도를 직접 고객에게 방문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고객중심 업무 마인드를 실천하고 있어 신뢰받는 공기관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한 낙도·오지 거주자는 물론 노령자·노약자·장애우 등 거주현황과 생활여건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할 계획이지만 담양지사의 경우는 불과 한달간의 짧은기간에도 불구, 지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현장방문 민원서비스 실천으로 군민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아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윤춘택 지사장은 "지금까지는 농촌여건상 노령자가 많고 교통이용도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고객이 어렵게 지사를 방문하고 민원을 처리하는 등 불편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이제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제도 운영을 통해 어려운 소외계층 고객 편의증진에 더욱 관심을 갖는 한편 고객의 다양한 욕구충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최상의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정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