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소식 > 종합
무정면 독곡마을 인근 축사 허가 ‘말썽’주민들 “동의서 진위 의구심”, 허가 취소·재심의 요구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5.10  09:37: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당사자 이모씨 “동의서 위조 사실무근” 정당한 절차밟아

무정면 서흥리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축사의 건축허가를 놓고 지역주민들이 허가 취소나 재심의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담양군은 적법하게 허가가 이뤄진 것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군에 따르면, 무정면 주민 이모씨는 무정면 서흥리 독곡마을 인근 농지 5,000㎡에 건축면적 1,650㎡ 규모의 축사 건립공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축대 쌓기 등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건축주는 이 곳 축사에 향후 소 100여두를 키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지역 상당수 주민들은 “주민들 대다수가 축사 신축허가에 대해 사전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허가가 나갔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흥리(독곡마을) 주민 김모(63)씨는 “축사 신축허가 신청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 2/3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마을 세대수 23가구 중 과반수 이상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아는데 주민 20명이 날인한 주민동의서가 제출되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대해 마을 이장으로 당사자인 이모(59)씨는 “최근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귀농해 축산업을 하고자 하는 자녀를 위해 축사 신축허가에 따른 주민동의를 얻는데 나선 건 사실이다”면서 “다만 동의서는 위조하지 않았고 정당한 절차를 밟아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이처럼 축사 신축에 반발하고 있는 것은 기존 마을 인근에 축사가 두 곳이나 있는데다 새로 축사가 건립되고 나면 악취와 소음 등에 시달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주민들은 ‘서흥리 축사 반대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들의 서명을 받은 뒤 조만간 담양군에 진정서와 함께 제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자코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미리산길 28 별해리A 상가동 3층  |  대표전화 : 061)383-2772  |  팩스 : 061)383-994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174호(2002.10.25)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김동섭  |  편집국장 : 정용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용택
Copyright © 2013 담양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