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화합, 민선8기 핵심비전 공유

 이병노 담양군수가 군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한 민선8기 첫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3일 대전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이 군수가 지난 2주 동안 하루 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총 2,000여명의 주민들을 만나 민선8기 핵심비전을 공유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슬로건으로 올해 추진하는 군정 주요사업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지역민의 제안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이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보다 많은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 질의와 더불어 읍·면에서 불편 사항이나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를 미리 받아 답변하는 방식을 더했다.

이 군수는 40여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애로ㆍ건의사항에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들에게 즉답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를 위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했다.

특히 군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현장에서 여과없이 직접 청취하는 등 적극 소통하는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신 많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수렴된 12개 읍면의 주민 의견을 적극 군정에 반영해, 모든 분야에서 변화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담양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병노 군수는 경청과 섬김의 원칙으로 취임 이후 매일 현장을 돌아보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고, 현장을 방문해 청취한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12개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바 있다. 

한편 군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마을안길포장, 배수로 및 하수도 정비 등 총 302(사전 127, 현장 175)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받았으며,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은 즉시 현장확인 후 신속히 추진하고 그 밖의 건의사항도 제도개선, 재정여건 등 담당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민원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