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시 도봉구 학교 밥상에 오른다.

정영실 담양군 농업유통과 유통기획팀장은 “최근 서울시 도봉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돼 도봉구 초·중·고교 47개소에 연간 200t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1천여t의 쌀을 서울 성북구 등 956개소의 학교에 공급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연간 1천200여t의 친환경 쌀을 서울과 제주도, 광주에 공급해 청정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서 청정 담양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선정은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모두가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