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체육회 정영창 회장이 선수단 결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담양군선수단(담양군체육회장 정영창)이 지난 20~23일 순천에서 열린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해 선전했다.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 이번 도민체전에 담양군은 선수, 임원 등 18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담양군은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게이트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사격 단체전 준우승, 당구 단체전 종합 3위 및 개인전(텐볼) 1위(서서아), 수영 평영 개인전 및 개인 혼영 2위(나승현), 자전거 개인전 2위(김은별), 태권도 페더급(여) 2위(김민정) 등 선전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의 종합우승은 순천시가 차지한 가운데 대회기는 내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완도군으로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