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상시제한, 주요 위반사례 등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담양선관위)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담양읍 등 7개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한 이장 및 관계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담양선관위는 나머지 5개 면에 대해서는 이달 상반기 이장회의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선거법 안내는 읍·면 이장들이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지역 내 여론 형성 등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공직선거법상 제한되는 행위 등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위반행위를 예방함은 물론 이장들을 통해 공명선거를 선도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주요 내용으로는 ▲선거운동 상시제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거소투표허위신고 금지 ▲기부행위 상시제한 ▲주요 위반사례 등이다.

이와관련 담양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법 안내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읍·면 이장이 몰라서 법을 어기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자로서의 읍·면 이장들의 책임 의식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