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양불교사암연합회 주관

불기 2566(2022)년 4월 18일 담양공용터미널 회전교차로 광장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점등식이 열렸다.

​(사)담양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 봉축점등식에는 용화사 방장 수진스님을 비롯한 창평 천불선원 정보스님(담양불교사암연합회장), 정토사 혜광스님(담양불교문화원장), 화심사 진덕스님, 한봉섭 담양불교신도연합회장, 신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날 (사)담양불교사암연합회장인 천불선원 정보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통해 어둠이 사라질 수 있다”면서 “올해 봉축등이 무명을 밝히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봉축등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특히 올해에는 부처님 오신날이 음력 4월 8일이면서 동시에 양력으로 5월 8일이라는 점에서 어버이날인데 신라에서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가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효심으로 석탑을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