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거채비, 1000여명 지지자 몰려 힘 보태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이병호 담양군문화원장,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개호 의원은 축하 인사를 통해 "이병노 후보는 담양군의 에이스로, 다른 상급기관에서도 욕심을 많을 냈을 능력 있고, 성품 따뜻하고, 담양 잘 아는 사람이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병노를 통해서 담양의 발전을 함께했으면 하는 생각들 가지고 있으리라 믿는다. 충분한 자격을 갖춘 만큼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게 잘 판단들 해서 훌륭한 인물 만들어내는 노력 계속해 달라"며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병노 예비후보도 인사말을 통해 "40년 공직생활을 통해 담양군의 역사를 바꾸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중심에서 항상 함께했다"며 "이제는 군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담양의 새로운 질서를 바로 잡아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적페를 청산해 승자독식, 특권, 특혜라는 단어를 과감히 없애는 혁신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들의 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군민과 함께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오늘 자리를 함께 해 주신)이개호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중진 정치인으로 담양의 신성장동력이 될 국립정원문화원을 앞장서 유치하기도 했다"며 "이 의원의 철학과 함께하는 군정을 수행한다면 새롭고 행복한 담양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 후보는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 군민 행복이 보장되는 '향촌복지', '담양형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 자치분권 시대 부응한 자치역량 강화, 쾌적한 도시인프라 구축" 등 10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선 이 후보는 향후 구체적인 공약들을 공개하며 군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이병노 예비후보는 40여년 공직생활 기간 메타프로방스, 일반산업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입안하고 추진해 성과를 거두면서 탁월한 행정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금성면 봉황리 죽림마을에서 태어난 이병노 예비후보는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뎌 담양군 금성면장, 농식품유통소장, 자치행정과장, 투자유치단장, 주민복지실장, 담양군 초대 자치혁신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