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정활동으로 담양군과 전남의회 대표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이 담양읍 죽녹원 앞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오는 2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정오 의장은 3선 의원으로 담양군의회 전후반기 의장과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그리고 전국시도대표협의회 사무총장으로 눈코 뜰 새 없이 활동하면서 전남도청과 중앙정부를 오가며 야무지게 보낸 값진 시간들을 책으로 정리했다.

김정오 의장의 담양선언 “명품도시 담양시대”는 유년시절부터 배움이 간절했던 청소년기, 카투사로 미군들과 함께 군복무를 했던 청년기, ‘평화’와 ‘민주’라는 두 딸을 얻은 결혼기까지, 그리고 사회 초년생이 가시밭길과도 같은 막막하고 숨찼던 도전의 삶을 살며, 한 순간도 놓지 않고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이루기까지 성장해온 12년을 ‘걸어온 길’로 정리했다.

또 앞으로 우리 군민들과 함께 명품으로 만들어갈 담양시대를 ‘김정오의 걸어갈 길’에 담았다.

김정오 의장은 “존경하는 정치 대 선배님이신 故 문경규 군수님과 최형식 군수님께서 열정과 철학으로 일 하시던 모습을 곁에서 늘 지켜봤다.”며 귀감으로 삼고, 정치후배로서 배우고 가르침도 오래오래 받고 싶다는 의리 있고 예의 있는 정치인의 포부도 밝혔다.

이로써 그는 담양군의회 의장의 이름으로 전남시군의회의장 협의회장, 전국시도대표협의회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는 만큼, 오는 3월 9일,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담양은 물론 전남 전 지역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는 것.

이개호 국회의원이 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법’의 국회통과를 위해 도 협의회 회장과 전국시도대표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도와 드린 일과, 군민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최형식 군수님과 함께 고민했던 일 등도 보람 있는 일이었다는 12년의 군의회 활동 소회도 잊지 않았다.

김정오 의장은 이어서 담양은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와 행정구역상으로 나뉘어 있어 “아침은 굶고 점심은 담양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공기 마시며 실컷 놀다가 저녁때가 되면 담양로컬에서 장보고 저녁밥은 집에 가서 해 먹는다.”는 말을 관광객들이 한다며 행복하게 살려면 이제 우리 군민들과 함께 누구나 갖고 싶은 “명품도시 담양시대”를 반드시 열어야 하며, 이 책에서 그 대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