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여운복)은 최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레이나CC, 녹색환경감시단, 동산리부녀회의 후원금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에서 행사비를 마련해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8kg 130상자는 개별포장돼 담양군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여운복 지회장은 “일상 생활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모든 담양군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과 소외된 분들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