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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사거리 교통신호 체계 개선 시급직진 후 좌회전 대기시간 늘어나 불편 가중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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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0  0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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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읍 백동사거리

경찰서, 주말 교통량 고려 탄력적 운영 방침

담양의 관문이자 관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담양읍 백동사거리 교통신호 체계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백동사거리 교통신호 체계는 담양경찰서↔담양소방서 방향은 직진과 좌회전이 동시 신호인데 반해 담양IC↔담양공용터미널 방향의 경우 직진 후 좌회전 신호체계이다.

그런데 관내 상당수 운전자들은 백동사거리 신호체계를 동서남북 4개 방향 공히 직진과 좌회전을 동시 신호로 해도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이 없다며 현 신호체계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오히려 담양IC↔공용터미널 방향 직진 후 좌회전 신호가 직진 차량들의 대기 시간을 늘려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직진신호 후 좌회전은 좌회전 차량이 적고 직진차량이 많은 대로변 위주로 설치되어 있다.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는 주로 편도이차선 이하에서 많이 쓴다.

결국 직진차량 통행량 여부가 교통신호체계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데 동시신호일 때는 직진차량의 줄이 길어져 정체가 생길 수 있다.

이에대해 담양경찰서 관계자는 “백동사거리 교통신호체계는 관광성수기 및 교통량이 급증하는 주말을 우선으로 최적화된 시스템”이라며 “관광 비수기 및 평일 교통량만 가지고 보면 4개 방향 공히 직진·좌회전 동시 신호체계가 합리적인 만큼 향후 담양군과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신호체계 및 신호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경찰서는 이에 따른 후속 방침으로 교통자료 수집, 교통량 조사, 사전 주행조사 등을 통해 최적화된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교통신호체계 변경으로 잠재 예측 운전에 따른 신호위반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신호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담양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담양읍 백동사거리의 경우 주말이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찾는 관광객 차량으로 상습 정체는 물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발, 회전교차로의 설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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