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박광호) 제139회 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9일 열려 금년도 제1회 수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정예산안 처리외에도 최근 산림조합법 제16조에 의거 산림청이 개정, 전국 각 산림조합에 통보한 조합정관 및 임원선거규약 개정안을 부의, 처리했다.
수정예산안의 주 내용은 1톤 화물차 1대 및 컴퓨터 2대 신규구입에 따른 2,200만원 예산증액 처리건이며 또 조합정관 및 임원선거규약 개정안의 주요골자는 ▲상임조합장 및 비상임조합장 상호 체제변경시 현 조합장 재임중에는 변경된 정관을 적용하지 않는다▲조합원 출자금은 1좌당 5,000원으로 하고 배당액은 100분의 5이상 100분의 15이내에서 정기총회에서 정한다.▲대의원 정수는 현행 50인이상에서 100인 이상으로 한다.▲조합장을 총회에서 직접 선출할시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실시한다.▲상임조합장 기준출자는 현행 5년 이상에서 2년이상 보유로 완화하고, 선거공고일 현재 당해 조합 500만원 이상 채무가 6개월을 초과 연체한 자는 임원 후보자가 될 수 없도록 한다▲ 비상임조합장의 실비 변상액은 상임조합장 평균 월 본봉액의 80% 이내로 한다▲현행 대의원회가 선출하는 간선 조합장 선거를 총회 직접선거로 정관을 개정할 경우 최초 실시하는 조합장 선거는 종전대로 대의원회에서 간선으로 선출하는 경과조치를 둔다(부칙안 제4조) 등이다.
한편 담양군산림조합은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한 바, 오는 20일경 대의원 50명이 간접선거로 차기 조합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