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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총력’관내 3,969세대 참여, 가입율 16.6% 불과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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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9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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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살리고 인센티브 혜택’ 범군민 독려 필요

담양지역에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가구가 10가구 중 2가구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군이 탄소포인트제 가입율 제고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행중인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관내 가구는 전체 23,875세대 가운데 3,969세대로 16.6%에 불과하다.

아울러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담양 관내 누적 참여세대는 총 34,682세대로 이중 17,845세대에 3억1,700만원(올해 12월 910만여원 지급)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과거 2년 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6월과 12월 연 2회 가입시 선택한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현금 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처럼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의 에너지도 절감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서 참여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앞으로 전 가구(전기계량기 기준)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목표로 관내 전입 신고시 의무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첨단문화복합단지 전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가입을 유도하는 한편 가입실적에 따라 읍·면 포상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에너지 고효율 기기 지원 등 신입 가입세대에 대해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온실가스 1인 1톤 이상 줄이기를 목표로 정하고 1,500만원의 소요예산을 확보,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과 행동변화 유도 등 에너지 절감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우선 실시키로 했다.

군은 또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해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시 안내·홍보 등을 통해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알기쉽고 편리한 ‘탄소포인트제 홍보 책자’를 제작, 배부키로 했다. 

특히 개별 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미 가입세대와 상업시설의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참여가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 뽑기, 난방온도 1도 줄이기 등의 간단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G20 정상회의에서 ‘2050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기후위기 대응은 인류 생존과 미래의 사활이 걸린 과제로서 범정부 추진 체계부터 강력히 구축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밝힌바 있다.

실제 군은 탄소중립은 기후변화 위기에 공동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의 참여가 필요한 사항으로 담양군에 있어서도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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