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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인신문 창간 18주년에 즈음하여김동섭(담양인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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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7  15: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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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담양군민 여러분!

지구촌의 큰 재앙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피해와 고통의 시간이 너무 길기만 합니다.

방역과 치료, 지원은 정부나 의료기관의 기능에 맡겨놓더라도, 우리에게는 이같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불편함이 크겠지만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자율적 통제와 공동체 의식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작금의 시련에서 더욱 힘을 내시고 결코 용기 잃지 마시라는 말씀을 감히 올리면서 더불어 무엇보다도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특히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희 담양인신문의 18년이

있기까지 관심과 애정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결코 짧지 않은 18년의 세월이 마치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담양군의 가장 역사가 깊은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담양인의 눈과 귀가되어 군민들이 지양하는 담양이 되도록 열심히 해왔다고 나름 생각도 해보지만 해마다 연말 즈음에 다가오는 창사 기념일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도 하곤 합니다.

진정 담양인신문이 언론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의 첫 순서는 사회적 공기로서 담양과 담양군민이 함께 상생하는 가치추구에 다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담양인신문은 담양지명 천년을 기념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고향사랑에 대한 일념으로 시작한 “천년 담양사랑 백일장”이 금년 4회를 맞이하였습니다.

4회를 진행하는 동안 총 2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담양관내 학생들과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매 작품마다 진하게 스며있어 출품된 작품들을 읽고 보며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담양군민,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담양인신문은 창간 18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공동선 회복과 공동체적 가치를 지면에 담아내고 담양군민에게 정론과 소망을 전하는 지역신문으로 거듭 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합니다. 

본지는 독자들의 관심어린 비판과 충고를 겸허하게 귀담아들으며, 담양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모든 사안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음으로써 지방화 시대를 맞아 정론직필의 위상을 정립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내년 더욱 더 가치있고 보람되며 후회가 덜 할 담양인신문 19주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담양인신문은 언제나처럼 따뜻하고 정겨운 지역민의 동반자가 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신문을 지도편달하고 응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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