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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건강해지려면 반대로 살아라!김동석(명문요양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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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5  0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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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상담을 하다보면 가끔씩 이사를 한 후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거나 이사 한 후 몸 컨디션이 좋아졌다는 말을 듣곤 한다.

모든 일엔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항상 환자와 상담 하면서 왜 “왜 그런 증상과 질환이 생겼을까?”라는 질문을 하는 것이 직업병처럼 생겼다.

그렇다면 이사하거나 거처를 옮긴 후 병이 발생하거나 병이 치료가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거처를 옮긴 장소가 때로는 우리 몸에 유리할 때도 있고 불리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외부 환경이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치료 방법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 치료한 증상이 같은 두 분의 예로 살펴보자.

두 분 모두 몸이 무겁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환자였다.

한 분은 목욕탕에서 일하는 분이었고, 다른 한분은 불을 다루는 제철소 일을 하는 분이었다.

목욕탕에서 일하시는 분은 물을 다루기 때문에 습(濕)한 기운에 많이 노출되었고, 제철소에서 일하시는 분은 불(화)의 기운에 많이 노출되어 생긴 일종의 직업병인 것이다.

증상은 같았지만 처방은 달리해서 치료했다.

습한 곳에서 일하는 분은 햇볕이 들고 건조한 곳으로 이사해보라는 처방을 하고 한약도 따뜻하고 습을 없애주는 약을 처방해 주었고, 다른 한분은 불을 다루기 때문에 몸이 건조해지고 뜨거워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따뜻한 곳에 거처하기보다 약간 그늘지고 보습해주는 곳에서 생활하기를 권했고 화를 내려주고 음의 기운을 보강하는 처방으로 치료하였다.

 

서두에 말했지만 이사를 하거나 거처를 옮겨 몸이 좋아진 이유에 대한 답이 된 것이다.

한의학에서 체질의학이나 진단을 통해 음양의 불균형 상태를 파악해 균형을 이루게하는 처방을 한다. 음적인 상태이거나 음인체질에는 양적인 약을 처방하고 양적인 상태이거나 양인에게는 음적인 약을 처방하여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다.

암이나 당뇨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의 중독이다

우리 몸은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쇠뇌가 되어 중독된다. 중독증상이란 그 행동이나 음식을 중단했을 때 짜증이나 우울감, 두통, 복통과 같은 금단현상이 생기며 그 행위 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운 경우인데 대표적인 중독이 알콜이나 마약중독이다.

 

암, 당뇨, 고혈압 모든 질병이 발생한 것은 무엇인가 잘못된 생활습관이 분명히 있다.

병원에서 주는 혈압약이나 당뇨약 등 모든 성인병 약은 평생 먹어야하는 약이다.

그 이유는 낫지 않기 때문에 평생 먹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이라 부른다.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중독되었기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성인병 치료가 되지 않는다.

필자는 암환자를 많이 상담하며 치료한다.

암 환우에게 말하는 첫 번째 처방은 지금까지 사는 방식의 반대로 살라는 것이다.

무언가 잘못 살아 왔기 때문에 암이 걸린 것이니 수술이나 항암은 결과를 위한 치료일 뿐 근본적인 원인치료는 환자 자신에게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잘못된 생활방식과 반대로 살라는 것이다.

너무 소심하고 섬세한 성격이면 둔해지고 대담해지라하고 너무 말이 많고 성격이 급하다면 말수를 줄이고 명상이나 단전호흡과 같은 것을 통해 느긋해지라 처방하는 것이니 만일 ‘성인병이나 질병이 있어서 건강해지길 원한다면 ’반대로 살아라!‘라는 것이 필자의 처방이다.

 

암과 성인병은 치료보다 예방이다.

암과 성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 예전과는 다르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반대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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