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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중 시인, 대은시조문학상 수상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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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9  0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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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출신 김옥중 시인이 제7회 대은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촛불’이다

대은시조문학상은 고려 충신 변안열 장군의 충절과 최초로 사설시조 ‘불굴가’를 지은 시조문학사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한국시조협회가 2014년 제정한 상으로 해마다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심사위원 송귀영은 “선정된 촛불 작품은 비유와 의인화로 시상을 관통하여, 핵심 언어에 함축된 시조의 예술성과 외형적 특성을 감정적 체험의 굴레에서 심상을 채굴하고, 그 심상 속에 언어를 확장하여 참신한 서정의 호흡이 깊다”고 평가했다.

김 시인은 요즈음 시조의 정형화가 시처럼 흘러가는 파격시조나 변격시조를 배제하고 우리 고유의 시조라는 정형의 정체성을 살려 현대 감각에 알맞은 시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짧고, 쉽고, 깊이 있는 시조로 독자와의 거리를 가까이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담양 대전면 평장리가 고향인 김 시인은 1980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하고 한국문협 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 자문위원, 호남시조시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민족문학상, 세계문학상 시조 대상, 국제교류작가문학상 시조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조집으로는 '금강초롱꽃', '빈 그릇', '매창 시비 앞에서', '돌감나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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