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보도(제95호 1.12일자)가 나간 이후 '정동맥기형' 이라는 희귀병을 앓고있는 13살 '박하늘君' 돕기에 지역사회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하늘이는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수술비 때문에 집과 병원을 오가며 투병생활을 하고 있으며 뇌출혈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고 넉넉지 못한 살림이지만 하늘이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온 가족이 매달려 힘들고 고통스런 나날을 감내하고 있다.
이미 수술비만 수천만원이 들어갔고 얼마나 더 많은 병원비가 들어갈지 모를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하늘이와 가족들은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담대하게 병마와 맞서며 싸우고 있어 머지않아 하늘이가 건강한 몸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가슴 따뜻한 이웃들이 주위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하늘이가 더욱 용기와 희망을 갖고 용감하게 병마와 싸워 나갈 것이며 수술비 걱정에 잠못이루고 한숨 그칠날 없는 하늘이 엄마, 아빠, 누나, 가족들도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한겨울 세찬 바람과 한파를 이겨내는 인내와 용기로써 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것입니다.
본지에서는 하늘이와 가족들이 포기하지 않고 병상에서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도록 희망의 불씨를 계속 지펴나갈 생각입니다. 군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 장광호 記者
<도움을 주신분>
*담양군청 200만원 *담양남초교 재학생·학부모회·교직원 230만원(학부모회 바자회 성금 98만원 포함) *담양남초교운영위원회 10만원*복민교회 102만원 *복민교회 남신도회 10만원 *금호체육관 장환 관장 10만원 *담양화원 윤재성 대표 5만원 *수목원 5만원 *창평양계장 5만원 *추성대나무 유영춘 대표 5만원 *담양자유총연맹 포돌이봉사단 5만원 *고창 상아교회 김성기 목사 10만원 * '하늘'이 돕기 학부모 모임 20만원 *군청 예산계장 10만원 *군청 사회복지과 장영기 10만원 *담양남초교총동문회 정대연 회장 10만원, 허균용 전.회장 10만원 *담양군배구협회 김정조 회장 5만원 *담양가스충전소 신동일 대표 10만원 * 무정식당 김용준 대표 30만원 *담양청년회의소(JC) 1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