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락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따스하고 포근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물은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와 마케팅에 밀려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관련 주민들은 "우리 스스로 지역상품을 애용하는 것이 바로 애향심의 발로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 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올 설에는 지역민은 말할 것도 없고 출향 향우들도 고향상품 사주기 운동을 벌임으로써 시그러져 가는 지역경제에 희망의 불씨를 지펴보자.(편집자)
대나무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 유망 벤처기업 대나무바이오텍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군민과 출향인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웰빙 선물용품을 특판한다.
무공해 천연 대나무에서 추출한 대숯과 죽초액을 원료로 한 '죽미인'·'댓잎향기(죽초액비누)' 등 목욕용품을 비롯 고혈압·중풍 등 성인병에 효험이 높은 죽력 '대의 힘', 실내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대나무숯 인테리어 상품 등 다양한 웰빙상품을 대나무건강랜드 특판장 등에서 상시 전시·판매중이다. '죽미인'은 아토피성 피부염·만성습진·무좀·비듬·탈모증개선·피부노폐물·화장독·잡티·각질·피부미용 개선 및 피부내 미네랄 공급에 효과가 탁월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 향우들에게 권장할만한 웰빙상품이다. 또 천연 죽초액 비누 '댓잎향기'는 피부에 부드럽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어린이나 피부가 약한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정성을 담아 수작업으로 비누를 만드는데다 포장재 또한 선물을 주는 이와 받는 이가 함께 기쁨을 느낄수 있도록 섬세함과 은은함이 담겨있어 좋은 선물로 꼽히고 있다. (구입문의 : 대나무바이오텍 T. 383-9100, 홈피 www.bamboobio.co.kr)
대나무건강나라 '대잎차'
사철 푸르른 천연 대나무잎을 원료로 대나무건강나라가 생산하는 다양한 대잎차 선물세트가 올 설 명절에도 선보이고 있다.
대나무 천년의 비밀을 풀어낸 대나무건강나라의 '대잎차'는 각종 성인병과 중풍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대잎차·현미대잎차·대나무잎분말·대잎캔음료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대나무골 담양의 푸른 대나무잎을 가공해 만든 '대잎차'는 풋내가 나지않고 떫은맛이 없으며 영롱한 황금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구수한 냄새와 은은하게 퍼지는 대나무향이 각별할뿐 아니라 한모금 머금어 천천히 넘기면 부드럽고 순한 맛이 온 몸을 감돌아 마치 대나무숲에 있는 것 같은 착각속에 빠져드는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구입문의 : 대나무건강나라 T383-8000, 홈피 www.ebamboo.co.kr)
한국식품 '토하젓·토하김치'
남도 특유의 맛중 백미로 일컬어지는 토하젓, 토하김치로 유명한 한국식품이 올해 설 명절에도 5종의 선물용 토하 상품을 내놓았다.
항암 물질인 키틴·키토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토하젓은 콜레스테롤 개선 및 성인병 예방, 항균성 피부보호 등에 효능이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명절때면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고있는데 특히 담양 한국식품의 토하상품들은 타사제품에서 맛볼수 없는 특유의 맛으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토하젓을 넣어 기능성 김치로 개발한 토하 배추김치와 토하 갓김치는 광주김치대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진가를 인정받아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국내 굴지의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도음식 일번지 창평의 '담양한과(명진식품)'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한과를 만드는 담양의 대표적 한과 제조업체이다. 명진식품의 '담양한과'는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사회에서 정직하게 원칙을 지켜가는 것을 생명으로 여기고 매우 엄격하면서도 깨끗한 제조 환경을 지켜가고 있는데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올 설 명절에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고급스런 이미지와 실용적인 용기로 디자인을 새롭고 다양하게 변화시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눈에 띈다.
주요 선물용품으로는 명품 선물세트 외에 운학·색동고리·등가구·다사랑·꽃두리를 비롯 실속형 선물세트인 목련·달오름·면앙정·다복·한아름과 종합한과 세트, 김부각 석작, 쌀엿 석작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업체 박순애 사장은 무형문화재 의례음식장 전수자이며 전통음식 남도의례보존연구회장, 한국조리사협회 전남지회장, 전라남도 신지식인, 한국전통음식관광협회 이사 등을 맡고있을 만큼 전통음식 분야에 있어서 일가견이 있다. (구입문의 : 담양한과 T.383-8283. 홈피 www.damyang.co.kr)
까치마을 '동충하초'
중국 진시황이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찾았다는 신비의 영약 동충하초. 겨울에는 벌레로 있다 여름엔 버섯이 된다는 '동충하초' 건강식품을 오래전부터 대전면 한재골 아래서 생산하고 있는 영농법인 '까치마을'이 올 설 명절에도 기존 동충하초 제품을 비롯 새로운 선물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까치마을의 동충하초 제품은 순수한 번데기 단백질을 영양분으로 재배함으로써 균사체가 충실하고 자실체가 길며 개체수가 많아 품질면에서 국내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올 설에는 '대장금 홍삼 동충하초' '상황버섯 동충하초' '가시오가피 동충하초' 등 효능과 디자인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우리 몸에 맞고 우리 땅에서 나는 좋은 원료와 정성을 가미해 산·학·연 공동연구로 탄생시킨 '대장금 홍삼 동충하초'는 공해와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2년전 MBC 공식 지정 라이센스 상품에 선정돼 전국 유수의 백화점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동충하초는 항암·고혈압·동맥경화·심장질환·신장병·당뇨·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선물로 올 설 명절에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구입문의 : 까치마을 영농법인 T. 080-383-9957. 홈피 www.jughyang.com)
안복자 한과
산좋고 물맑은 담양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 우리쌀로 빚어 만든 전통한과의 名家 '한복자 한과'.
전통을 이어온 장인 정신으로 어머니의 따뜻한 정을 담아 손수 빚은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 한과류를 안복자씨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놓는 상품들이다. 주요 선물용품으로는 각양각색의 한과를 비롯 유과·쌀강정·참깨강정·흑임자강정·조강정·들깨강정·파래강정·약과·김부각 등이며 폐백차림, 곶감오림도 만든다. '안복자 한과'는 지난해 전라남도가 추천한 추석 15대 명품에 선정될만큼 맛과 향기가 일품이며 우리 입맛에 딱맞는 깊은 맛으로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전남을 대표하는 명절 선물상품으로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다 사회 저명인사를 중심으로 맞춤형 마켓팅 판촉활동을 펼쳐 맛의 고장 담양의 명예를 한껏 빛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