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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인신문 창간 17주년에대표이사 김 동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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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7  1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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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담양군민여러분! 그리고 담양인신문의 17년이 있기까지 관심과 애정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결코 짧지 않은 17년의 세월이 마치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담양군의 가장 역사가 깊은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담양인의 눈과 귀가되어 군민들이 지양하는 담양이 되도록 열심히 해왔다고 나름 생각도 해보지만 해마다 연말 즈음에 다가오는 창사 기념일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도 하곤 합니다.

진정 담양인신문이 언론으로써 가져야 할 덕목의 첫 순서는 사회적 공기로써 담양과 담양군민이 함께 상생하는 가치추구에 다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담양인신문은 담양지명 천년을 기념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고향사랑에 대한 일념으로 시작한 “천년 담양사랑 백일장”이 금년 3회를 맞이하였습니다.

3회를 진행하는 동안 총 16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담양관내 학생들과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매 작품마다 진하게 스며있어 출품된 작품들을 읽고 보며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군민과 관내 학생, 그리고 1179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애국심 고취차원의 뮤지컬 ‘장부가’를 담양문화회관에서 3회에 걸쳐 공연을 했습니다.

때마침 범국민적으로 극일, 반일의 표현과 그에 따르는 국민들의 정서와 부합되는 공연이었고

아울러 공연 뒤에 이어진 관람객들의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대신해 주는 것 같아 한껏 고무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회사적인 차원에서 경제적인 부담이야 없었겠습니까마는 사회적 공기인 언론의 책무를 조금이라도 실천했다는 긍지가 맨 앞에 자리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담양군민.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내년 더욱 더 가치있고 보람되며 후회가 덜 할 담양인신문 18주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담양인신문은 언제나처럼 따뜻하고 정겨운 지역민의 동반자가 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 드립니다.

항상 되 뇌이는 이야기일지라도 내가 아닌 우리 함께로의 도약을 위해 저물어가는 2019년 기해년과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의 건강과 행운을, 존경하는 담양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사랑하는 독자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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