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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 도로위 무법자 전락대형트럭 도로위 무법자 전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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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난폭운전 대책마련 시급
지역의 국도와 군도 등에서 각종 골재와 흙 등을 실어 나르는 대형 덤프트럭이 과적을 한 채 과속에다 난폭 운행을 일삼고 있이 이에 대한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주민들에 따르면 일부 도로의 경우 하루 수백 차례에 걸쳐 대형 덤프트럭이 과적상태에서 규정속도를 어기고 과속을 하는가하면 중앙선 침범과 요란한 경적을 내는 등 난폭하게 운행하고 있다.
또 난폭 운전이 심한 곳은 월산면 구간뿐만 아니라 농로도 상황은 마찬가지며 이들 구간에서는 덤프트럭의 끼어 들기와 신호 위반 등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대형 덤프트럭 운행이 잦은 것은 도로 공사가 진행중인 월산면 월산리, 월평리 등지에서 골재와 흙 등을 운반하기 때문인데 통행량이 하루 수백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대형트럭으로 인한 사고발생의 우려가 높은데다 도로파손이 잇따르자 관계기관에서 과적과 과속에 대한 단속을 일정부분 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다.
주민 이모씨는 "3∼4대의 덤프트럭이 나란히 질주하며 끼어 들기에 경적까지 울려 불안한 마음에 급제동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관계당국은 "업체에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잘 이행치 않고 있는 것 같다" 며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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