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탁구협회(회장 서동아)가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담양군탁구선수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가지 3일간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탁구종목에 임한오, 한성재, 박종국, 안종천, 고윤희, 양복단 선수 등 남녀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남 도내 22개 시·군 탁구팀들이 자웅을 겨룬 결과 영예의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관내 12개 읍면 탁구 동호인을 주축으로 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담양군탁구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호남 최대 규모의 담양 대나무컵 전국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