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최 진)는 경기불황 및 연말연시에 따른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을 대비, '연말 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관내 금융기관 주변 및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농촌지역 등 전 지역을 대상으로 가용인원을 총 동원한 순찰강화 및 검문검색 등 연말 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역량을 집중투입하고 범죄신고 즉응태세 확립을 위해 실제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내실있는 기본 방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을 비롯한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금융기관 강·절도 예방대책, 현금 안전 수송대책, CCTV 관리요령, 자체경비 인력 증원, 연말연시 금융기관 자위방범역량 강화방안 등을 협의하고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안전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강·절도 등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주변 특별순찰을 실시하고 취약한 점포에 대해서는 무장경찰관을 고정 배치,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일제검문검색과 주택가 밀집지역의 빈집털이 예방순찰을 집중 실시한다.
경찰서 관계자는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순찰 강화 및 내실 있는 활동으로 경찰의 움직이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는 역동적 방범활동을 전개, 주민들이 편안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