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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우체국 우정직 노조 시위인력증원·별정직 차별철폐 등 요구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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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0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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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인력 탓에 집배원들은 탈진할 정도로 매일 일을 하고 있습니다”최근 충남 공주에서 돌연사한 30대 집배원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집배원들의 살인적인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담양우체국 우정직 노조가 지난해에 이어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담양우체국 우정직 노조는 최근 민주노총전국집배노동조합과 연계해 업무 개시 전인 매일 오전 7시부터 인력증원과 별정직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우정직 노조는 집회를 통해 ▲집배원 과로사 유발하는 위탁 개수제한 및 S1/S2 물량 전가 철회 ▲부당노동행위 중단 및 노조 권리 보장 ▲집중국 대량해고 철회 및 팀별 구분 재실시 ▲토요택배제 폐지 및 주 노동 40시간 보장 ▲별정직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우체국 집배원들의 열악한 노동여건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제기돼 왔다”면서 “그러나 이를 담당하는 우정사업본부는 말만 개선하겠다고 했지 아직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고, 정치인들은 논란이 될 당시에만 목소리 냈을 뿐 다른 이슈에 고개를 돌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국우정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66명 집배원이 근무 중 교통사고와 과로사 등으로 사망하였고 그 중 2018년에 가장 많은 25명 집배원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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