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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이전에 바른 인성인이 되자조영범(교육학박사/용화힐링센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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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1: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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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1세기에 들어와 세계가 놀랄만한 경제대국이 되어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과 성장을 이룩한 이면에는 우리 고유의 가치관과 이웃에 대한 사랑, 배려, 보살핌 등 전통적인 아름다움은 사라지고, 반드시 경쟁에서 이겨야만 하는 냉혹하고 이기주의적인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그 결과 나타난 사회부조리 현상은 우려할 만큼의 심각한 수준에 처해 있다고 판단된다.

‘나 자신만 잘 되면 된다’는 식의 개인주의 의식의 팽배, 인성 부족현상은 성차별과 폭력, 폭행, 약물중독, 자살등과 같은 각종 심각한 사회적 병폐를 야기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의 학교교육은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가치관 혼란, 올바른 습관과 태도의 부재, 자신의 진로는 물론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자각이 없는, 이른바 총체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입시위주와 학력중심의 교육이 아이들의 심성을 그르쳐 왔다는 지적은 이미 오래되었지만 어느 누구도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우리 사회 안과 밖의 교육문제를 냉철하게 직시하여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인으로부터 존경 받는 국민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각오로 범국민 인성 교육 운동을 전개해야 할 때이다. 무엇보다도 모든 국민이 도덕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며 성장한 사람이 존경 받고 성공하는 사회로 바꿔가야 한다. 인성교육의 문제는 자녀의 문제만이 아니라 부모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평생교육으로서의 인성교육을 전방위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에, 필자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다년간에 걸쳐 개발하며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 보았다. 학교 교육과 사회복지를 주도해 오면서 교육의 한계를 자각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노인과 장애인, 이들을 위한 복지정책은 어떤게 있을까?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설은 없을까? 질문이 있는 교실, 웃음이 넘쳐나는 교실, 재미와 감동이 동반되는 행복한 교육, 노인이 외롭지 않은 어울리는 사회, 장애인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무장애도시 만들 수 없는 것일까? 우리가 꿈꾸는 이러한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매스컴이나 뉴스에서 우리는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접한다. 그렇게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갑질’ 사건으로 등장하며 국민들을 경악케 한다. 엄청난 부도 이루고 명예도 가진 이들이 안좋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은 바로 성공이전에 바른 인성을 함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렸을때부터 가정과 사회에서 인성교육은 반듯이 필요하다. 인성교육의 교육목적과 교육목표를  체계화하여 바로 세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국적인 리더십 교육을 통해 글로벌시대의 창조적 문화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이고 적절한 교육프로그램진행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참사람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리더십과 바른 성품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진다면 더 이상의 ‘갑질’은 나오지 않을 것이며 성공인들이 존경받게 될 것이다.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 인성교육운동이 펼쳐지길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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