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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이식 소나무 집단 고사외지 이식 소나무 집단 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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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사 원인 규명 나서
외지에서 이식한 조경용 소나무가 갑자기 고사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박정필(광주 두암동)씨가 지난해 10월 윤모씨의 소개로 매입해 대전면 중옥리 소재 농장에 이식한 소나무 40여주가 갑자기 원인모르게 고사,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소나무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담양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현지 확인 등 사건을 수사중이며 피해자 박씨도 고사된 소나무 주변 토양을 채취, 수원 농촌진흥청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등 원인 규명에 적극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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