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새 고급승용차 10여대 털려
하룻밤 사이에 무려 10여대의 차량이 털린 사고가 발생, 밤샘 순찰에 고생하고 있는 경찰을 무색하게 하고있다.
지난 8일 밤 읍내 C아파트, R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수대가 털린 것을 비롯 지침리 중앙공원 근처에 주차한 차량에서도 도난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중앙공원은 중앙지구대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지점으로 경찰서장 관사가 인접해 있어 웬만한 도둑들은 얼씬거리기조차 힘들다는 점에서 관내 사정을 잘 모르는 외지 차량전문털이범 소행일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이번 범행에 표적이 된 차량들은 주로 심야에 주차장이나 도로에 주차된 차량 중 고급승용차인 것으로 알려져 고급차량 소유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해신고 접수와 함께 현장확인 작업에 나서는 등 수사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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