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교육지원청 제26대 이정희 교육장

담양교육지원청 제26대 이정희 교육장이 부임한다.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단행한 본청 및 직속기관, 일선 교육청 주요보직 인사에서 신임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장흥여중 이정희 교장을 임명했다.

이에따라 이정희 신임 담양교육장이 9월 1일자로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하게 됐다.

담양교육장에 부임하게 된 이정희 교육장은 “담양지명 천년을 맞아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인문학특구인 담양군의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39년 동안의 교단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담양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 교육장은 또 “도덕적 권위와 통찰력으로 다변화시대의 혁신적 비전을 제시하는 서번트 리더로서, 교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자극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이뤄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이 교육장은 장학사 근무 시 창의적 업무추진으로 공교육 내실화 및 교단지원행정 분야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나주중 공모교장 근무 시에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활지도를 통해 학교안정화를 이루었다.

이와함께 과학교육원의 탐구학습관·천문관·창의융합실의 효율적 운영과 부서 직원들의 발언과 아이디어 존중으로 함께하는 문제해결력 증진에 큰게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로 교직 입문 39년째를 맞은 김남규 담양교육장은 이달말로 정년퇴임한다./김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