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무정농업경영인회(회장 정 진) 주관으로 무정초교에서 열린 경로행사에서 웃어른 공경을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된 정 숙(영천리)·이옥희(안평)씨가 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김복심씨(성도) 국회의원상, 동강1구 청년회 노인회장상, 김장호(영천)씨가 군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17일에는 수북초교에서 수북주민자치위 , 22일 월산초교서 월산주민자치위 , 23일 봉산초교에서 봉산농업경영인회 주관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신명나는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노인들을 즐겁게 하는 등 효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2일 대전이장단 주관으로 한재초교에서 행사가 시작되며 14일 추성경기장서 담양청년회의소가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 △15일: 남면 청년회, 남면초교 △18일: 여성단체협의회, 만덕초교 △20일: 용면이장단, 용면초교 △24일: 고서청년회(전방군제), 창평음식축제위원회(창평시장) △27일:이장단, 금성초교에서 경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담양을 만드는 한편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 주도하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