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인터뷰/김남규 담양교육장행복한 교실·내실있는 교육·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7  15:03: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김남규 담양교육장

지난해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 최다비율 선정 쾌거

교직 입문 40, 이달 말 퇴임 앞두고 담양 교육발전 제언
 
교육장의 마인드에 따라 지역교육은 많이 바뀔 수가 있다.
올해로 교직 입문 40년째를 맞은 김남규 담양교육장이 이달말로 임기를 마친다. 김 교육장은 재임기간 동안 학교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지난해 관내 7개교가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담양교육계의 숙원사업이자 교육환경 기반시설 개선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담양통합교육센터를 건립 중이며 인문학 교육특구와 연계한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로 인문교양을 갖춘 지역 인재육성 등 여러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고양했다. 본지가 김 교육장을 만나 담양교육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담양 교육발전을 위한 제언을 들어 보았다./편집자 주
 
학교 교육혁신을 위한 지원 및 성과는?
담양교육지원청은 미래핵심역량 중심 학교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와 교실수업개선 중심으로 연수와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도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실태에 맞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담양교육은 담양동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교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학생들이 학습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워 수행해 가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미래핵심 역량을 키워주는 학생 참여형 수업의 한 형태인 프로젝트학습이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교실수업개선의 일환으로 프로젝트학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연수, 컨설팅, 연구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집중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담양만의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담양의 교원은 교원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수업에서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행복한미래를 열어주는 교육으로 꽃피우고 있다. 앞으로도 교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교육지원청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농촌 소규모학교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은?
먼저 찾아오는 농촌유학 사업이다. 청정 농촌을 누비며 감성을 일깨우고 자연의 품에서 체험과 도전활동으로 호연지기를 길러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초등학생 유학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54억원이 넘는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편리한 교통환경도 농촌유학의 장점으로 뽑히고 있다. 담양이 인문학특구로 지정되면서 인문학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소규모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원해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외 학교와 화상 교류수업, 국외체험학습, 명문 중고등학교와의 연계한 진로지도 등을 통해 대학진학에도 유리하다.
 
지역특색에 연계한 역점 교육활동은?
먼저 시낭송 및 동화 낭독하기, 창의력 향상 글쓰기 캠프, 메모하는 습관 기르기 등 인문학 교육특구와 연계한 독서·토론수업의 활성화이다. 이와함께 인문교양 문학기행, 인문고전 독서동아리 운영, 인문학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인문교양을 갖춘 지역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담양이 대나무로 유명한 만큼 대나무악기 연주단, 뱀부댄스 동아리. 청죽골 대나무 명인 프로젝트 등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감성체험 활동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담양교육지원청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전남 동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는 전남 동부권(담양,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소재 고등학교 1학년 총32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8명의 지도 교사와 함께 사전 캠프 3, 사후 캠프 2, 지난 724일부터 82일까지 러시아, 몽골을 거치는 910일의 해외 대탐방 등 7개월간의 교육일정으로 진행돼 지역특색을 살린 농촌 교육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담양 교육환경 기반시설 개선 사업은?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담양통합교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분산 배치되어 불편했던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재교육원을 하나로 통합해 담양교육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종합적 교육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교육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센터 개관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려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서비스 접근성 제공 및 인력과 시설을 집중시켜 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재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담양 교육발전을 위한 제언은?
지난해 초 담양교육장에 취임하면서 일선 교사 재직과 장학사 시절의 보람과 아쉬움을 거울삼아 학교· 학부모·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희망찬 담양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특히 기본학력 신장, 감성을 키우는 내실있는 교육,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행복교육공동체 만들기 등 3가지 교육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업을 펼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이러한 교육성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하나된 결집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담양군민들과 학부형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정리=김관석 기자
 
김남규 담양교육장 프로필
나주가 고향인 김남규 담양교육장은 전남대 사범대 과학교육학과(생물교육), 전남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과학교육) 졸업하고 지난 1979년 교직에 입문한 이래 전남지역 화산중, 황산중, 조도중을 비롯 순천고, 순천여고, 광양백운고 등에서 근무했으며 전남도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전남도교육청 과학실업과 장학사를 지냈다.
이후 다시 학교로 돌아와 곡성고 교감여수충무고  전남과학고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담양교육장으로 부임 전까지 진도교육청 교육장으로 재직했다.
전남과학고 교장 재임시 과학고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교단체상 장관표창2회를 비롯 전라남도 과학전람회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3, 스마트교육평가 우수학교교육감 표창 등 여러차례 수상하며 과학영재교육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아울러 김 교육장은 과학기술부 장관표창을 비롯 교육부 장관표창, 농수산부 장관표창도교육감 표창  수차례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김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기자코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미리산길 28 별해리A 상가동 3층  |  대표전화 : 061)383-2772  |  팩스 : 061)383-994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174호(2002.10.25)
회 장 : 한봉섭  |  대표이사 발행인 : 김동섭  |  편집인 부사장 : 김광찬  |  편집국장 : 정용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용택
Copyright © 2013 담양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