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조합장들은 "우리 민족의 역사는 쌀의 역사라 할 정도로 사는 집, 신는 신발, 먹는 음식 등 생활의 모든 것이 쌀과 연관된 역사이다" 며 "국가의 먹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나라는 강대국의 속국으로 전락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제했다.
농업·농민과 운명을 같이하는 농협 조합장으로서 쌀 개방을 막아내어 우리 쌀을 지켜내고자 △쌀 개방 찬반 여부 국민투표에 부칠 것을 촉구 △수매제 유지 △9월 10일 100만 국민대회에 모든 조합원이 참여 할수 있도록 조합장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한다고 전남 10개 지역 47개 지역농협장의 선언 대열에 합류했다.
양 조합장들은 "농민들의 아픔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농협을 이끌어 가고 있는 책임자로서 생명산업인 농업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