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전 담양읍장이 담양군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지난 9일 담양문화회관 옆 연안빌딩(구. 현대회관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담양군의회 가 선거구에 출마한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40년가까이 담양군에서 공무원으로 생활해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현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민원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군의회는 군민과 행정간의 가교 역할과 소통하는 곳”이라며 “군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다시 한번 지역사회와 군민들께 봉사하는 기회로 알고 혁신적인 의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기석 예비후보는 지난 39년간 주민의 공복으로 담양군 본청 및 12개 읍면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14년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 담양읍장을 마지막으로 명에퇴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