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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을 기념하며김동섭(담양人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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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9  15: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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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담양군민,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담양의 미래와 함께하는 담양인 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창간 때인 2002년 12월 군민이 원하는 지역 언론의 염원을 계기로 태어난 이후 오늘 지령 689호의 신문을 발행하기 까지는 오롯이 지역민과 독자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열화와 같은 성원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오늘 이 영광된 자리가 있기까지 저희 담양인신문 임직원은 회사의 사시인 정론직필, 공명정대, 불편부당의 원칙을 충실하게 지켜왔음을 군민들은 알고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또한 담양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일도 주어진 책무라 여기고 이를 시행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담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동체 발전,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까지 담양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며 공동의 번영과 선을 실현하는데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도 역시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언론의 중요한 역할인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문학에 기반을 둔 담양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해 왔다고 감히 자부도 해봅니다.

척박한 지역 언론 형편상 지역밀착형 기사보다는 자치단체의 보도자료에 치중하는 일이 빈번하지만  군민의 요구를 검증 받으면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하고자 하는 언론이라면 열악한 경영과 적은 인원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질적, 양적으로 더불어 건전한 지역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도 마다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담양군민 그리고 애독자님!
다가오는 2018년은 자랑스러운 담양이라는 지명을 사용한 지 10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저희 담양인신문에서는 애향심과 내고장 담양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담양지역 14개의 초등학교, 7개 중학교, 4개의 고등학교, 전남도립대학교를 포함 5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천년 담양 기념 담양사랑 백일장을 개최하여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작품 590여점이 응모하여 고향사랑의 진면목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15년 동안 담양인신문이 지역민과 독자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신뢰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도 지역사회에 더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눈에 보일 듯 말 듯한 작은 개선이 크나큰 변화를 추구하는 것처럼 소외되고 그늘진 곳부터 챙기며 약하고 억울한 이들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담양인신문이 될 것을 5만 담양군민과 함께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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