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 론볼 개인전에 출전, 은메달을 차지한 김효순 선수(사진 왼쪽)

제25회 전남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담양군이 종합 1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된 전남 장애인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배구, 탁구, 역도, 론볼 등 15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22개 시군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담양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파크골프,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등 10개 종목에 98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담양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단체전(국문호, 권병순, 김강철, 김재걸, 김학선, 최동길) 금메달 ▲론볼 개인전(김효순) 은메달 ▲파크골프 개인전(윤고자) 은메달, 단체전(김성호, 이정철, 김영중, 윤고자) 동메달 ▲당구 혼합복식(김광식, 조영민) 동메달 ▲보치아 단체전(정승기, 김성규, 노진수, 이영순) 4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 1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 시군 한마당 화합행사 노래자랑에서 대전면 이국남 씨가 출전, 대상을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