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사, 장학사, 교감, 교장 등 다양한 경험 갖춰
진학지도 경험 풍부 지역교육 발전 기대감 상승

신임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남규(金南圭, 사진) 前 진도교육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담양교육장은 전남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전남교육청 과학실업과 장학사, 곡성고 교감, 여수충무고 교장, 전남과학고 교장을 거쳐 진도교육장으로 재직해 왔다.

신임 김 담양교육장은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도교육청 장학사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고 교감, 일반고와 특목고 교장 등 진학지도의 최일선에서 학교교육력 제고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직 중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비롯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전남교육위원회 교육감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 교육장은 전남과학고 재직 시에는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해 학교단체상을 수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임 김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 창의성,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력 제고에 최우선을 두는 지원 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교육장은 기본학력 신장, 감성을 키우는 내실있는 교육,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행복교육공동체를 만들기 등 3가지 교육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