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객사리 청년회 윤재성 회장이 취임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담양읍 객사리 청년회는 지난 2일 담양향군회관에서 청년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청년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박종원 군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이정옥 군의원, 김진호 담양군산림조합장, 조하영 담양군재향군인회장, 최용만 담양군이장단장, 지역원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재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객사리청년회를 잘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과 선후배님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청년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면서 “이웃 어른을 공경하는 예의바른 청년, 마을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는 열성을 다해 봉사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성 회장과 함께 객사리 청년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임원진으로는 ▲상임부회장 이진우 ▲부회장 김영길, 최선중 ▲감사 김진석, 김창윤 ▲총무 박종원 ▲재무 서동아 씨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회 발전을 위해 힘쓴 이원형 회원에게 우수회원패를, 김창혼 전임회장과 최선중 총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김관석 기자